이런저런

* 절대 Z님 패러디가 아님!! 믿어주삼.... -ㅁ-


#. 한 것도 없는데 방학이 다 갔다. 나 진짜 뭐했지 =ㅅ= 한 것이라곤 정말 아무 것도 없고.... 정말 아무 것도 없고.... 굳이 갖다 붙이자면 글 조금 쓴 거. 근데 그건 뭘 했다고 말하기엔 너무 부끄러워서 =ㅅ= 가장 영양가없게 보낸 방학이 아니었나 싶다. 울고 싶어라 ㅠㅠㅠ 개강하면 아무리 12학점이래도 학교 나가느라 시간이 많이 부족해질 터인데 흘러가버린 시간이 뒤늦게 아쉬워진다. 흑흑흑 ㅠㅠㅠ


#. 한 것이라고는 너무나 부끄러워서 손발이 오그라들 듯한 저퀄리티의 소설 나부랭이를 쓴 것이 전부인데 이마저도 최근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으면서 나를 한껏 우울하게 만들고 있어 ㅠㅠㅠ 현재 연재중인 P소설은 3일마다 꼬박꼬박 칼 업뎃을 원칙으로 삼고 데드라인에 딱 맞춰 초초초초초날림개편집[;;;]으로 간신히 어떻게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 중인데, 문제는 다음주부터 연재를 재개하기로 한 A소설. 7월 초에 완결을 낸 시즌1에 이은 시즌2[!!]이건만 중요한 건 사전작업을 하나도 안했어onzonzonzonz 소설마다 미리 진도를 쭉 뽑아놓고 조금씩 다듬어가며 연재를 하는 소설도 있고, 에피소드 중심으로 그때그때 발편집[;;;]기술을 총동원해서 연재를 이어가는 소설도 있는데, P소설이 후자라면 A소설은 전자에 속한다는. 근데 사전작업을 하나도 안했고[..] 최소 10편까지는 진도를 뽑아놓고 연재를 시작하려 했는데 지금 3일째 4편에서 진도를 못뽑고 찌질대고 있다onz 난 몰라 ㅠㅠㅠ 나름 필름느와르풍의 하드보일드 갱스터 픽션이라[;;;] 미리 세부적인 줄거리와 플롯을 잡아놓고 여유있게 복선이랄지 중간에 들어갈 소소한 사건들이랄지 그런 것들도 생각을 해두었어야 했는데 난 몰라 ㅠㅠㅠ 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 빨리 가서 작업을 하든지 아니면 갱스터 무비라도 한 편 보든지 해야겠다. 그러고보니 원고제출이 코앞에 다가와 있는데 그것도 새카맣게 까먹고 있.... 난 몰라 ㅠㅠㅠ


#. 보아야 할 영화 리스트. 다운받아놓고 못보고 있는 것들 위주로 정리[..]

메트로폴리스 - 프리츠 랑 >>> 1927년[맞나...]산 SF란 어떤 모습일지 두근두근.
곤, 베이비, 곤 - 벤 에플렉 >>> 네, 벤 에플렉이 그 벤 에플렉이 맞습니다. 평이 나쁘지 않던데 기대중.
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- 감독은 모르겠고 예지원 주연의 '죽어도 해피엔딩' 원작으로 알고 있음.
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- 시드니 루멧 >>> 나 이거 못참고 다운받아버렸음 ㅠㅠㅠ 우어어어!!!
스카페이스 - 아마도 하워드 혹스 버전이겠지[;;;]
하오의 연정 - 빌리 와일더 >>> '당신에게 오늘 밤을' 관람 이후로 기대감 대폭 상승! ㅋㅋㅋ
몰락 - 감독 모름[..] 평점이 매우 높던데 봐야지 봐야지 해놓고 아직까지 미루고 있다는 ㅠㅠㅠ


일단 다운받아놓은 것만 여기까지. 이외에도 밀려있는 것이 참 많다[..] 언제 다 보냐.


by Beatrix | 2008/08/20 01:02 | 트랙백 | 덧글(5)
반성중

 #. 어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빌리 와일더의 '당신에게 오늘 밤을'을 관람하였다. 오늘은(16일) 명동 씨너스에서 '다찌마와 리'를 관람. 둘 다 리뷰를 써야 하는데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.......onz 오랜 히키코모리 생활로 굳어진 몸과 마음이 이틀 동안 팔팔 끓는 물에 데친 시금치처럼 너저분하게 늘어져서 탄성을 잃고 말았다. 흐느적흐느적. 아니 나는 할 게 많다고 ㅠㅠㅠ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ㅠㅠㅠ


 #. 리뷰를 올리겠다고 예고 포스팅 했던 거.... 아직 하나도 못올리고 있다onz 그래서 반성 중. '꽃연테'도 재밌게 한 번 써보고 싶었고, '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'도 써야 하는데 이건 아직 절반밖에 못봤고[;;;]. 뭔 영화가 이리 길어. 227분인가 그런데 보다가 배고파질 것 같은 러닝타임이다. 꽥!


 #. 아니 그런데 왜 영화리뷰 카테고리에 '페르세폴리스' 리뷰가 없는거임?! 나 이렇게 게으르고 나태한 인간이었음?! '페르세폴리스'가 없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.... 아니 도대체 왜 '친절한 마음과 화관' 리뷰가 없는거임???? 나 이렇게 정신없는 인간이었음???? 다른 건 다 참겠는데 알렉 기네스의 신들린 듯한 1인 8역 연기를 [그 중에는 여장도 있다] 감상할 수 있는 '친절한 마음과 화관' 리뷰가 없다는 건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. 조만간에 밀린 리뷰 싹 다 해치워놓겠음. 라지만 저는 지금 연재중인 소설 하나와 다담주부터 연재를 시작해야 하는 소설 하나와 현재 출판예정인 단편 원고 작업으로 이미 떡실신 상태니까요 ㅠㅠㅠ 게다가 왜 올림픽은 지금 하고 있는거임???? 내가 제일 바쁜 기간에!!!! 흑흑흑흑흑흑 이상 별 영양가없는 넋두리 + 신세한탄이었습니다. 세 글자 요약. 반성중.


by Beatrix | 2008/08/17 02:14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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